2009년 8월 1일 새롭게 조성된 광화문광장에서 준공행사가 열렸다. 새빛들이란 이름으로 명명된 행사는 희망과 새빛을 맞이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마스코트 해치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해태라는 무섭고 권위적인 형상에서 귀여운 해치로의 변화는 무척 파격적으로 느껴졌다.
이 날 행사엔 유명인사 및 일반 시민들이 1500여명 정도가 초대받았다. 이렇게 초청장이 있는 사람들은 뱃지와 교환해서 행사장으로 출입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관심은 상상을 초월했고 행사시작 전 1시간전에 주변 일대는 시민들로 꽉 차게 되었다. 행사장엔 아직 시민들이 30%도 들어오지 않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로인해 시민들의 불만이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오고 있었다. 행사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건 시민들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이 아닐까 한다. 초대받지 못한 시민들에 대한 배려가 살짝 아쉬운 대목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중간중간 이런 시민들의 마음을 읽어서일까 사회자부터 오세훈 서울 시장까지 이 부분을 송구스럽게 생각했으며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역사물길이라고 불리는 구조물이었다. 광화문 광장 둘레를 감싸며 흐르고 있었는데 년도와 그해의 중요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곳을 걸으며 조선왕조의 한해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장소가 될거라 생각한다.
흙으로 만들어진 해태상이다. 무서운 얼굴을 한채 경복궁을 바라보며 있다. 재미있는 점은 해태가 경복궁 앞에 만들어진 이유가 관악산의 화기를 누르기 위해서이다.(그래서 광화문 광장이 물을 활용한 구조물을 만든게 아닐까 짐작해본다.)
해태(해치)
모든 것을 다 꿰뚫어보는 능력을 가진 상상의 짐승으로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볼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모든 것을 다 꿰뚫어보는 능력을 가진 상상의 짐승으로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볼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해태상은 경복궁을 바라보고 있다. 해태가 바라보는 곳을 보고 있으니 웃음이 나왔다. 경복궁 근처에 뭐가 있는지 다음지도에서 검색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하다. 그럼 필자가 웃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으리...
늠름한 포도대장의 모습이다. 서울시에서 주관한 공식 행사에서 항상 등장하는 분이시다.
'새빛맞이'에서 서울의 역사, 문화, 도시를 상징하는 6개의 '빛의 구'를 운반하는 14대 광복회 회장 윤경빈 옹과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크리스티나와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모습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광화문광장그림그리기 최우수상 이수현 어린이, 삼성썬더스 농구단 이상민 선수 그리고 나사렛대 안영희 교수도 구를 운반하였다.
6개의 '빛의 구'가 무대로 옮겨졌고, 광화문광장 새빛들이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표현한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 가까이서 현장 컷을 열심히 찍다가 스텝들에 의해 제지를 받게 되었었다. 뒤쪽에 설치된 포토라인으로 눈물을 머금고 돌아가야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새빛들이 퍼포먼스'에서는 6개의 '빛의 구'가 무대 위 거치대에 안치된 후 무대 뒤편에 설치된 거대한 '빛의 문'이 열리고 광화문광장에 빛이 쏟아지면서 희망의 빛이 일렁이는 장관이 펼쳐졌다.
빛의문이 열린후엔 시민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세종문화회관 국,양악 합주단과 어린이합창단 및 서울시 아버지합창단과 어머니합창단 등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은 가곡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였다.
빛의문이 열린후엔 시민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세종문화회관 국,양악 합주단과 어린이합창단 및 서울시 아버지합창단과 어머니합창단 등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은 가곡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였다.
천만시민대합창과 가수 패티 김과의 합동공연을 마지막으로 광화문광장 새빛들이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후에 내린 소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우산을 지참해서인지 적극적으로 분수에 들어가고 있었다.시원한 물을 맞으며 후덥지근한 여름을 씻어내리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를 든 필자에게 부러움을 선사하고 있었다.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같은 멋진 광장으로 발전할 수 있게 주변상권과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발상의 전환으로 차도를 과함히 광장으로 바꾼건 무척 좋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좀 더 발전하는 광화문광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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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간 오세훈의 광화문 광장
Tracked from 사진 위를 걷다. 2009/08/03 12:54 삭제차기 대권주자가 많은 한나라당의 후보 중 하나. 이명박대통령의 업적을 아는지 마는지 서울 곳곳을 파헤치고 계신 오세훈시장님의 광화문거리 운영법은 소통보다 일방통행식이라 아쉽다. 바로 불법시위를 근절하겠다는 것인데 아마도 좌파들이나 애엄마들이 더이상 유모차나 촛불들고 밖에 나오지 못하겠다는 심산일 것이다. 누차 이야기를 했지만 시위 해봐야 2만명이 나오면 많이 나온 것이다. 서울시민 1천만명...2만명 해봐야 0.2%의 시민들이 참가한 시위니까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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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광화문을 가고 싶어집니다 ㅎ
오늘 퇴근 후에 들릴려고 했는데 낼이나 모레 가야 겠네요 ㅋ
광화문 멋지게 재 탄생했군요.. 광장 사용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 ㅎ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
블루님이 안계셔서 제가 대신 답글 답니다.
네 한번 들러보세요. ^^ 새로운 광화문에~
저도 한번 들러보고 싶네요. 다음에 한국 가면~
해치라는 캐릭터가 너무 귀엽네요~~
광화문광장에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_+ 사진으로만 봐도
어느정도인줄 알겠다는..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해치는 불과 악한 기운을 물리쳐 준다고 해서 건물앞에 수호신으로 많이 세워두지요~
해치가 광화문을 잘 지켜줬으면 합니다.
빛창님도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새빛들(뉴라이트?)이 행사하는데 감히 시민이 끼어 들다니 쩝.
절망이 눈에 보입니다.광장은 시민의 것이 아니라 새빛들의 것입니다.
광장이 우리꺼지 왜 뉴또라이들껀데?
새빛들--웅장하고 장엄하네요
님덕분에 편안하게 구경합니다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광화문 광장 개방'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와우! 멋지게 변했군요! KTX타고 올라가고 싶어지는군요 ^^
그러게요.. 저도 비행기 타고 놀러가고 싶어요. ㅎㅎㅎ
정부공사든 민간기업 공사든 화려한 개막식에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이 있다. 어제 경복궁역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러 가려니 아직 마무리 공사가 도로변에 되지 않아 밤 늦게 까지 공사를 하고 있었다.
시간은 10시 30분. 미 대사관 앞 경비 서주고 있는 의무경찰들 젊은 날의 좋은 추억일지 잘 모르겠다.
광화문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다가왔군요..마지막 컷은 정말 멋집니다.^^ 잘 봤어요.
이 행사는 집회가 아닌가.....
역사에 남을 부끄러운일 12.23 누굴 ㅄ취급하는것도 아니고 역겨워 토나옴
광장은 뷁이지만 해치는 정말 귀엽네여 ㅡㅡ;; 일직선 "축"좋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차들 슁슁 달리는 8차선 도로 사이에 나무도 거의 없는 광장을 만들다니.... 오세훈 시장은 요때만 오고 말건가봐요? "시민"도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바람 별로 안부는 좋은 광장에서 쉬고 싶거든요. 대충 눈에 보기 좋게 떼운게 아니라.
난 정말 이해를 못하겠다. 왜 이런행사에 희망의 나라로를 불러야 하는지 누가 작곡했으며 어떤 의미인지 정말 모르는것인지.. 아님 내가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건지..
현제명이 극단적인 친일파임을 정말 모르는것인가, 희망의 나라로의 가사가 제국주의 시대의 일본을 향한 마음을 담고 있는걸 모르는건지.. 아님 누가 나에게 현제명이 친일파도 아니며 희망의 나라로 노래는 독립된 나라를 꿈꾸고 지은거라고 얘기를 좀 해주라.
시민들이 쉬기 위해 만든 광장을 너무 정치적으로만 해석하네요.
광장도 좋지만, 옆으로는 차들이 쌩쌩달리는 그런 광장이 아닌 광장을 바랬는데....
뭔가 씁쓸합니다....